네이버 글쓰기 api가 종료되니 주의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네이버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네이버 포털은 블로그의 글을 자동으로 쓸 수 있는 API를 개발하여 지금껏 제공해 왔었습니다. 이 api는 10년 전에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블로거들이 글을 쓸 때 네이버 블로그에만 발행 하지 않고 다른 SNS에도 동일한 글을 동시에 발행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우선 다른 SNS 글쓰기 API를 제공 합니다. 이때 네이버가 글쓰기 API를 제공하지 않을 때는 다른 SNS에 먼저 글을 발행한 다음에 다시 한번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발행해야 하는 반복된 두 번의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동시에 여러 SNS에 글을 발행할 수 있을까요. 웹 사이트를 이용하던가 아니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서 이러한 sns에서 제공하는 API를 모두 등록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해당 웹사이트 또는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한번 작성한 글을 이미 프로그래밍된 자동화에 의해서 API를 등록시킨 갈까 거의 SNS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발행 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도 줄어들고 동시에 여러 채널로 글을 발행 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단지 시간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이유였습니다.

 

요번에 이렇게 만든 글쓰기 API를 네이버가 사용 종료를 선언한 것입니다.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이것에 대해서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네이버는 4월 6일 네이버에 공식 블로그를 통하여 API 종료 선언을 하였습니다.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지금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네이버는 10년 전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API를 제작 배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API를 이용하여 개인적인 이익추구를 위해서 반복적으로 또는 기계적으로 유사한 내용의 글을 블로그에 대량 발행 하는 일이 빈번해 줬습니다. 이것은 네이버가 마련한 이용약관과 게시물 운영정책을 위반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에 어긋나므로 써 이러한 결정을 한 것입니다.

 

네이버가 직접 이러한 행위가 벌어지는 현상을 직접 확인한 것입니다. 그러니 좋은 취지로 만들어 준 포털 사이트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부메랑이 되어 포털 사이트에게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두어서는 절대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지요.

 

 

 

그러면서 네이버는 선의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대단하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고까지 말을 했네요. 그러면서도 이렇게 벌어지는 규정을 어기는 행위들은 기필코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포털도 10년간 유지해온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것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더 없이 밑도 끝도 없이 벌어지고 있는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서 드디어 칼을 뽑아든 것입니다.

 

 

 

이런 사태는 어째서 벌어졌을까요.

최근 들어서 제휴마케팅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 글들이 많아졌습니다. 정상적인 제휴마케팅 일하면 온라인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사용기 또는 개봉기를 글로 만들어서 보여주고 해당 상품의 링크를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 특별한 방식이 나타났습니다. 퀄리티 있는 소개 글을 적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상품페이지의 내용을 복사하거나 간추려서 올리고 이미지도 자동화 프로그램 의해서 업로드 시킨뒤 링크를 첨부하는 글이 대량으로 발행되는 경우가 빈번해 줬습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어뷰징을 하여 제휴마케팅 수수료를 챙기고자 하는 생각에서 벌어진 일로 보입니다.

 

제휴마케팅의 컨텐츠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직접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린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좋은 정보에 속할 것입니다. 그러나 직접 사용해 보지도 않고 사용기처럼 글을 올리거나 또는 단순 상품정보를 카피해서 발행하는 부적절한 콘텐츠에 생산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동화된 웹사이트 또는 자동화 컨텐츠 발행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글을 발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공짜로 그것을 사용하는 분도 계시고. 또는 돈을 지불하고 유료로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유료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 달씩 결제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6개월 1년 이렇게 장기적으로 결제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어떤 분은 평생 쓸 수 있는 영구 버전을 구매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장기적으로 구매하거나 영구적인 버전을 구매하신 분들이 5월 6일 종료되는 글쓰기 API에 의해서 해당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앞으로 사용할 수 없게 돼 버린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남은 기간 또는 앞으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으므로이 부분에 대해서 환불이 이루어져야 되는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물론 판매자와 구매자 양자간 어떠한 구매계약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것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것을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분들은 빨리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종료 결정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손해가 발생하지 않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네이버 보다는 언제나 사용자 입장에서 업데이트를 해 나가고 있으며 비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뷰징을 하기보다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블로그를 키워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잘못된 방법은 절대 찾지도 마시고 궁금해하지도 마시길 바랍니다.

 

 

많은 고심 끝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따르도록 합시다. 또한 규정의 헛점을 이용하여 편법을 행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